모스크바 2009년 6월 26일 – 오늘 스카이팀은 새로운 전담조직의 기본 구성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총괄 책임자(Managing Director, 이하 MD)를 선정한 이후 스카이팀 회원사들은 전담조직의 핵심 운영팀을 책임질 임원 여섯명을 내정하고 암스테르담에 본사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진전을 이루었다. 운영팀의 주된 업무는 스카이팀 경영이지만, 전담조직은 또한 기존 회원사/고객 혜택을 증대하고 새로운 혜택을 개발하는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마리-조세프 말레 (Marie-Joseph Malé)는 “창립 이래로 스카이팀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조직으로 운영되었지만, 항공업계가 점점 복잡해지고 스카이팀이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전담조직의 구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고 말하며 “스카이팀은 이를 위해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2009년 4분기 이내에 전담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팀 전담조직 운영팀은 마케팅, 영업, 공항 운영 시너지효과 및 운송 상품, 화물, 광고/브랜드 관리, 운영, 재무, 홍보 등 스카이팀 운영의 일상적인 실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스카이팀의 핵심 경영진을 소개합니다
스카이팀 회원사 출신 인사 여섯 명이 스카이팀 전담조직 운영팀으로 내정되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춘 국제적인 팀원들은 MD 말레와 유기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스카이팀 운영의 핵심 분야들을 책임지게 된다.
운영팀에 대해 MD 말레는 “각각의 업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국제적이며 다문화적인 배경을 갖춘 팀을 구성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팀 구성은 각 회원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통합하여 스카이팀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스카이팀 전담조직 구성을 위한 회원사 내외부로부터의 전문가 영입 노력은 계속되어 총 20여명의 직원이 전담조직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스카이팀 본사
스카이팀은 전담조직을 암스테르담에 위치하기로 이미 발표한 바 있으며, 구체적인 장소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내의 세계 무역 센터를 선정했다.
암스테르담은 선진적인 기업, 법률, 규제 환경 등으로 인해 스카이팀 전담조직의 가장 좋은 입지로 선택되었다. 시간대도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스카이팀 회원사들이 한 번에 모일 수 있는 중간 시간대에 있으며, 스키폴 공항이 스카이팀의 주요 허브공항 중 하나로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말레 경영이사는 “전담조직 체제로의 전환은 스카이팀이 향후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기본이 될 것”이라며 “전체 10개 회원사의 협력으로 스카이팀이 목표로 삼은 여러 의제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팀 소개
스카이팀은 아에로플로트,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알리탈리아, 중국 남방항공, 콘티넨탈, 체코항공, 델타항공, KLM, 대한항공 등 10개 회원사와 에어 유로파(스페인), 코파항공(파나마), 케냐항공 등 3개 준회원사로 구성된 국제 항공 동맹체다. 각 회원사의 허브 공항 네트워크를 통해 스카이팀은 연간 45500만 여명의 고객에게 전 세계 174개국 928개 목적지를 포함하는 15,955개 항공편을 매일 제공한다.1 www.skyteam.com.
1 각 숫자는 2009년 6월 기준